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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필름
퍼스널 필름
73 episodes
5 days ago
개인의 취향이, 개인의 취향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에 관한 사사로운 필름 팟캐스트 좋아하는 영화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모인 사람들 인스타그램 @4personal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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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20/73)
퍼스널 필름
68회 - 머터리얼리스트, 사랑이 계산이 될까요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아홉 번이나 결혼을 성사시킨 매치 메이커 루시 주위에는 상반된 두 사람이 있습니다. 소위 유니콘이라고 불리는 해리는 값비싼 레스토랑에서, 예전에 험한 꼴을 모두 보았던 전 애인 존은 남의 결혼식 뒤풀이 장소에서 사랑을 고백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을 눈에 보이도록 갈고 닦는 직업의 루시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정답은 루시가 매일 밤 꾸었던 꿈 속에 있습니다. 주인공은 사랑에 빠지지 않습니다. 대신, 사랑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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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ago
55 minutes

퍼스널 필름
67회 - 그을린 ‎사랑, 시간을 건너온 슬픔의 역사

[최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어머니 나왈은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에게, 존재조차 몰랐던 아버지와 오빠에게 각각 편지를 전해달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남매는 봉투의 주인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결코 들은 적 없던 어머니의 과거를 마주하게 됩니다. 나왈은 불타는 전쟁 속에서도 마음 깊은 곳의 사랑을 지켜내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의 고통을 세상에 전하려고 합니다. 영화는 시간을 건너온 슬픔의 얼굴을, 그리고 그것을 견뎌낸 사랑의 힘을 우리 앞에 꺼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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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1 hour 15 minutes 19 seconds

퍼스널 필름
66회 - 이사, 태어난 걸 축하해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멀쩡히 자신을 낳은 부모가 갑자기 이별을 선택한 후 각자 떨어져 지내기로 결심합니다. 렌은 집을 떠난 아빠의 옷장과 자기 방의 벽장을 이어 마음대로 드나들고 싶고,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되고 싶어합니다. 시시한 어른으로 자라고 나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미래를 렌은 알고 있습니다. 지금을 벗어나기 위해 미래를 애타게 기다리는 건 아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점점 죽음에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소원을 비는 아이들에게 소마이 신지 감독은 진심으로 말합니다. 태어난 걸 축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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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55 minutes 57 seconds

퍼스널 필름
65회 - 퀴어, 후덥지근한 사랑의 목마름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루카 구아다니노는 말했습니다. 모든 걸작은 '퀴어'하다고요. 그가 어릴 적에 읽고 영화하하고 싶었던 소설 '퀴어'는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아이 엠 러브'가 여름의 햇빛 아래에서 사랑을 시작합니다. 반면 '퀴어'의 리는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는 밤에 유진을 처음 만납니다. 이 영화는 아름답지는 않고, 이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기꺼이 무모하고 이상한 본인을 견뎌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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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eeks ago
46 minutes 55 seconds

퍼스널 필름
64회 - 한여름의 판타지아, 우리가 (이)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최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불꽃놀이를 보러 가자”는 말은 어쩌면 영화를 보러 가자는 말과 같은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사기를 통해 빠져나오는 찰나의 빛의 연속을 함께 바라보기 위해서 사람들은 극장에 모입니다. 10주년을 맞은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공간에 대한 애정과 현재에 대한 믿음을 품은 영화입니다. 여전히 시들지 않고 싱그러운 고조 시의 사람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알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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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1 hour 1 minute 12 seconds

퍼스널 필름
63회 - 2052년 상반기 결산, 이 영화도 봐주세요 (애니멀 킹덤, 파문,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테마영화] 어느덧 2025년도 절반이나 지난 지금,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어떤 영화가 남아있나요? 최애는 아닐지라도 말하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이 뽑은 상반기 최애 영화 순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진: 애니멀 킹덤 (토마스 카일리) / 이담: 파문 (오가가미 나오코) / 제이미: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파얄 카파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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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1 hour 4 minutes 59 seconds

퍼스널 필름
62회 - 씨너스: 죄인들, 우리들의 노래가 들리는가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이 고향으로 돌아와 술집 ‘주크 포인트’를 만듭니다. 이곳은 가난한 흑인 노동자들이 잠시 쉬어갈 안식처가 될 수 있을까요? 새미의 노래가 울려펴지자 과거의 영혼, 현재의 영혼, 그리고 악마의 영혼이 깨어납니다. 영화는 피부색 만으로 사람을 가르고 죄인으로 만들었던 차별이 지금도 악령처럼 남아있다고 주장하는 듯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까요? 대답은 우리가 부르는 노래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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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56 minutes 8 seconds

퍼스널 필름
61회 - 브레이킹 아이스, 우리들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흩날리는 눈발과 달리 얼음은 단단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유약합니다. 상온에 두면 금방 녹아내리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북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연길 지방에서 만나 세 명의 청춘은 얼음을 닮았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은 절망과 싸웁니다. 절망이란 시간이 영원히 멈춰서 나쁜 세상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체념이 아닐까요? 하지만 봄에 피는 새싹보다 산에 쌓인 눈에 더 큰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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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59 minutes 38 seconds

퍼스널 필름
60회 - 페니키안 스킴, 저승 탈출 대작전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거물 사업가 자자 코다는 비행기가 격추되는 비상 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합니다. 이미 그는 암살 위협을 수차례 겪었기 때문입니다. 죽을 고비를 몇차례 넘길 때마다 자자 코다는 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를 장소에 도착합니다. 외동딸 리즐에게 남기는 자산을 신발 상자에 곱게 정리하고 고이 간직한 자자 코다는 웨스 앤더슨 감독 본인을 닮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과연 관객들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딸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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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57 minutes 50 seconds

퍼스널 필름
59회 - 끝내주게 재밌는 코미디 영화 큐레이션 (w. 전수빈 감독님) (반칙왕, 케이블 가이, 미드나잇 런)

[테마영화] "진짜 웃긴 영화 하나 추천해봐." 의외로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고, 사람들 모두 제각기 다른 답변을 내놓을 것입니다. 단편영화 '지구 종말 vs. 사랑'으로 참여해주셨던 '희극지왕' 전수빈 감독님이 3편의 코미디 영화들을 추천합니다. 반칙왕 (김지운) / 케이블 가이 (벤 스틸러) / 미드나잇 런 (마틴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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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57 minutes 45 seconds

퍼스널 필름
58회 - 나미비아의 사막, 나도 이젠 모르겠어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살면서 확신이 드는 순간들은 사실 얼마 없습니다. 확신을 가지기에 세상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우리는 예민하게 촉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카나는 시종일관 경계하면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의 카나를 두고 우리는 편하게 '모르겠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모르겠다는 선언은 이제 더 이상 세상으로부터 이해를 받지 않겠다는 다짐일지도 모릅니다. 모르겠다고 말하는 순간, 이 세계는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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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58 minutes 23 seconds

퍼스널 필름
57회 - 해피엔드, 우린 달라졌을까?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 내용을 여기에 남깁니다. 감독, 배우 GV 당시 영화의 엔딩을 두고 코우(히다카 유키토)는 해피엔딩, 유타(구리하라 하야토)는 새드엔딩이라고 답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우리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 연락을 하고 있었을 관계가 떠오르시나요? ’해피엔드‘가 제시하는 미래는 오늘날 현실과 그리 멀지 않습니다. 청춘의 우정을 지키려는 노력은 어쩌면 감시와 처벌로 외부인을 차별하는 세상에 대한 저항과 별반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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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1 hour 4 minutes 51 seconds

퍼스널 필름
번외편 - 휴방 공지 및 간단 회고

[특별편] 더 오랫동안 방송하기 위해서 3주간 봄방학을 가지려고 합니다. 팟캐스트를 진행한 1년 동안의 회고부터 에피소드 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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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29 minutes 14 seconds

퍼스널 필름
56회 - 그랜드 투어,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에드워드는 도망치고, 몰리는 뒤쫓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아시아는 과연 신비로운 낙원이었을까요? 미겔 고메스의 '그랜드 투어'는 관객들이 영화에 몰입할 수 없도록 방해합니다. 화면으로는 현재 아시아에서 살아가는 원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나레이션으로는 몰리와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그로 인해 그들은 이 영토에 정착할 수 없는 이방인이자 관광객이 됩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면, 그들은 왜 도망을 칠까요? 영화는 이유를 답하는 대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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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56 minutes 45 seconds

퍼스널 필름
55회 - 오직 디즈니플러스에서만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조조 래빗, 화산만큼 사랑해)

[테마영화] 픽사,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플러스(Disney+) 메인 화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로고들이죠.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은 메인 화면에 없고, 검색해야만 겨우 찾을 수 있습니다. 오직 디즈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유진: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앤드류 헤이) / 이담: 조조 래빗 (타이키 와이티티) / 제이미: 화산만큼 사랑해 (사라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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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59 minutes 9 seconds

퍼스널 필름
54회 - 미아케 쇼 특집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와일드 투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3월 월간 영화)

[월간영화] 3월 월간영화는 촬영 당시의 시공간을 생생하게 포착하는 미아케 쇼 감독의 작품 세계를 탐구합니다. 그의 카메라에는 불안한 젊은 사람들의 초상이 담기기도 하고(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코로나 이후 멈춰있는 세계를 다시 움직이도록 만듭니다(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식물 도감을 만드는 워크샵에 참여한 아이들(와일드 투어), 초등학생이 사용할 과학 교구를 만드는 회사 사람들(새벽의 모든) 모두 자신들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렇게 일상은 영화가 되고, 영화는 삶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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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55 minutes 11 seconds

퍼스널 필름
53회 - 비밀의 언덕, 글쓴이의 사랑

[최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때로는 진심이 말보다 글로 더 잘 전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진실보다 거짓말을 택하기도 합니다. 12살의 명은은 감수성이 예민한 에세이 작가이자 성실한 거짓말쟁이입니다. 사랑 받고 싶어하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명은은 글을 쓰기 전 하늘을 바라봅니다. 케케묵은 매연을 발견하기도,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하늘 아래 명은은 쑥쑥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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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1 hour 1 minute 3 seconds

퍼스널 필름
52회 - 콘클라베, 교황으로 살아남는 법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재밌으면 상업영화다." 아카데미 특집 때 준이 남긴 명언을 혹시 기억하시나요?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콘클라베'는 겉으로는 짙은 색채의 종교 영화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교황 자리에 앉을 남자를 찾는 가톨릭 '맘마미아'입니다. 교황이 죽은 뒤 새로운 지도자를 뽑고자 하는 선거에서 추기경들은 서로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과연 교황으로 당선될 '퀸카'는 누가될까요? 못말리는 추기경들 사이에서 단장 로렌스는 골머리를 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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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51 minutes 14 seconds

퍼스널 필름
51회 - 미키 17, 다시 태어난 퍼스널 필름 (최초 재녹음 사태 발생)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실제 상황! 죽고 나면 새로운 몸으로 프린트되는 영화 속 미키처럼, 기존 편집본을 '죽이고' 새로운 편집본을 프린트하였습니다. N회차 관람을 하고 나서 감상이 확연히 달라졌다는 증언들이 쏟아지고, 크리퍼 키링 입양 상영회에 탈락한 패널들의 곡소리가 전해집니다. 죽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죽음을 보는 사람의 심정은 어떨까요?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반추하는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미키 17'은 그런 고민을 안겨주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상업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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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58 minutes 11 seconds

퍼스널 필름
50회 - 2025 아카데미 시상식 리뷰

[연말결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션 베어커 감독의 ‘아노라’에게 작품상 포함 다섯 개의 트로피를 안겨주며 끝났습니다.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등 주요 부문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언급합니다. 그래서 ‘베이비걸’ 개봉은 어디까지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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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1 hour 20 minutes 51 seconds

퍼스널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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