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한 시기를 함께 걸어온 신발들, 나와 어디든 함께했던 그 발자국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짧은 영상, 실시간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되는 SNS.
작은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는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즉각적인 보상 시스템에 길들여져 망가지는 ‘도파민 분비 체계’
혹시 당신도 도파민 중독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나요?
여기, 현대 사회에 찌든 두 명의 인간이 ‘도파민’에 대해 솔직하게 수다를 떨어봤습니다.
‘정보의 홍수’로 인해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하는 타인의 고통과,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해와 불행을 마주하게 되었고
‘SNS’를 통해 우리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서 연결되지만, 동시에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거나 관심을 갈구하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효율성과 편리함은 높아졌으나,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고
어딘가에 속해 있지만, 그 속에서도 여전히 고독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왜 이토록 무기력함을 반복하는가.
삼십 대를 보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느끼는 무기력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여름이면 떠오르는 여행지, 여름이면 귓가에 맴도는 음악,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영화나 드라마.
여름은 그 어느 계절보다 '청춘'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닐까요?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 속에서도, 그 해 여름만의 특별한 추억이 저마다의 마음 속에 새겨지곤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여름을 어떤 색으로 물들이고 계신가요?
모두의 마음 속에, 찬란한 여름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지극히, 여름이었다.
📧mccoymka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