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에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급, 하나님의 인도 등 하나님의 모든 생명의 역사들이 그곳에 넘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자원을 힘입기 위해 알아야 할 또 다른 한 가지는 그 하나님 나라의 요소들을 아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나라의 축복들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자원이 함께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자원으로 능히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나 사탄의 나라는 어떤 지역이나 영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을 면죄부를 획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옮겨진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은 우리의 옛사람은 예수님의 심자가와 함께 죽고, 우리의 영이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신 일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뒷받침하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에게 보여질 그 때가 바로 우리가 그 일로 우리의 삶을 조정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이시면,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의중과 뜻을 보이시면, 우리는 기꺼이 삶을 조정하여 그 일에 동참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앞서가시면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보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온 삶으로 동참하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일을 성취하십니다.
사역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역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계획해서 우리의 노력으로 성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5장 17,19-20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자신이 사역을 감당하시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하신 구절입니다. 이것은 예수님 뿐만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사역을 감당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제나 가르침의 은사 등은 우리의 자원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재능이나 달란트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은사를 네 가지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성령의 은사를 보다 전반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워 가시는 과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를 이해함에 있어서 그것을 소유로 보는 견해와 나타나심으로 보는 견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4-6은 성령의 은사를 은사, 직분, 사역 세 가지로 표현합니다. 이 세가지 단어 모두 성령의 은사에 대한 표현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섬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 가지 요소는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섬기되, 은사의 길인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은사는 한 마디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은사의 주된 목적을 함께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