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니스트 김옥길님의 연주 일부가 포함된 팟캐스트 풀버전은 유튜브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채널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호르니스트 김옥길]
호른의 따뜻하고 깊은 울림처럼, 언제나 음악에 대한 진심으로 무대를 채우는 호르니스트 김옥길.
전남대학교와 체코 국립프라하 음악원, 이탈리아 노르마 시립음악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전문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목포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 앙상블 P&S 리더, Funny Band 멤버, 목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며, 연주자와 교육자, 지휘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드럼과 오보에, 클라리넷, 트롬본, 트럼펫을 두루 거치며 결국 호른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은 그는 서울에서 호른 독주회를 준비 중이다.
[Beyond the Bell : 호른, 시대를 넘다]
Hornist 김옥길, Piano 이희라, Trombone 박정도
Program
- S.R. Mercadante ... Concerto for Horn
- F. Strauss ... Originalfantasie, Op. 6 for Horn and Piano
- M. Horvit ... Circus Suite for Horn and Piano
- J.G. Mortimer ... Bizet's Carmen Fantasy for Horn, Trombone and Piano * 한국초연
- F. Hidas ... Concerto for Horn * 한국초연
공연 날짜: 2025년 10월 26일(일)
공연 시간: 14:00 (90분)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상세 정보: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74746#n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에포크 출판사
출판출발점에서 종착점까지 완벽한 베토벤 가이드저자는 코로나로 세상이 멈추고 당장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사람들이 베토벤을 듣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고 희망을 품었다. 세상이 다시 열리고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껴안을 수 있게 되었을 때도 베토벤의 음악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인류를 하나로 이어주는 접착제, 그것이 바로 베토벤 음악이 주는 특별한 힘이자 이 책을 쓰게 한 이유였다.왜 베토벤인가? 삶에서도 음악에서도 인간의 필요와 고통을 표현하는 데 있어 실패를 모르는 작곡가였던 베토벤을 듣고 이해하는 일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하고 유용하다. 우리는 여전히 그의 음악을 들으며 감정이 요동치고, 위안을 받고, 성찰한다. 그러니 “생각하는 삶에는 어디든 베토벤이 필요”한 법이다. 저자는 “베토벤이라는 사람과 그의 음악을 이해했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는 나에게 새로운 충격을 던져준다”고 고백한다. 이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다가올 2027년은 베토벤 서거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베토벤의 전기이자 음악 해설서이자 음반 가이드인 이 책은 베토벤을 알아가는 출발점으로서도, 또한 베토벤을 완성하는 종착점으로서도 모든 이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에포크출판사]
예술의 감동,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 전하는 출판사
에포크 출판사는 미술과 음악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인문교양을 아우르는 책을 펴내는 출판사입니다. ‘에포크(Epoch)’라는 이름에는 ‘중요한 변화의 시대’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독자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와 새로운 관점을 담은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2019년, 독일 여성화가 파울라 모더존 베커의 일생을 담은 에세이 《여기 있어 황홀하다》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딘 에포크는 이후 다양한 예술 분야로 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르네 마그리트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우리, 회전목마에서 만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존 마우체리의 《클래식의 발견》과 《지휘의 발견》 등은 예술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특히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는 지휘자이자 교육자인 존 마우체리의 저작을 통해 청취의 즐거움부터 지휘자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의 다층적인 매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연장의 감동을 책 속에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에포크 출판사는 예술의 감상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책, 그리고 예술가의 삶과 작품의 맥락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미술과 음악을 넘어 연극, 영화,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서를 준비 중이며, 예술을 중심으로 한 인문적 사유와 교양이 공존하는 책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최은규 음악평론가]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 칼럼니스트 최은규는 12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서울 예고에 입학했다. 서울 예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음악대학에 입학해 당시 KBS 교향악단의 악장이었던 김의명 교수를 사사했다. 오케스트라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 1992년 1월에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단원으로 입단했고, 같은 해 2월에 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10여 년간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활동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음악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최은규에는 부천필에서 연주 활동 이외에도 주요 공연의 곡해설과 ‘말러 프렐류드 콘서트’의 기획 및 해설, 말러클럽LD감상회, 제야음악회와 모닝콘서트 해설 등을 맡았으며, 10여 년간 월간 <객석>을 비롯한 음악 전문지와 일간지 등에 다양한 음악칼럼과 음악평론을 기고하는 음악 전문 필자로 활동해왔다. 또한 ‘천리안 고전음악 연구동호회’회장, ‘부천필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반’ 강의, 말러 동호인들의 커뮤니티 ‘말러리아’ 회장, 예술의 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 애호가와 음악 전문가 사이의 ‘벽 허물기’를 시도하고 있다.
1.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에로이카) Op.55 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왜 베토벤인가>
-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출발점에서 종착점까지 완벽한 베토벤 가이드
저자는 코로나로 세상이 멈추고 당장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사람들이 베토벤을 듣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고 희망을 품었다. 세상이 다시 열리고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껴안을 수 있게 되었을 때도 베토벤의 음악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인류를 하나로 이어주는 접착제, 그것이 바로 베토벤 음악이 주는 특별한 힘이자 이 책을 쓰게 한 이유였다. 왜 베토벤인가? 삶에서도 음악에서도 인간의 필요와 고통을 표현하는 데 있어 실패를 모르는 작곡가였던 베토벤을 듣고 이해하는 일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하고 유용하다. 우리는 여전히 그의 음악을 들으며 감정이 요동치고, 위안을 받고, 성찰한다. 그러니 “생각하는 삶에는 어디든 베토벤이 필요”한 법이다. 저자는 “베토벤이라는 사람과 그의 음악을 이해했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는 나에게 새로운 충격을 던져준다”고 고백한다. 이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다가올 2027년은 베토벤 서거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베토벤의 전기이자 음악 해설서이자 음반 가이드인 이 책은 베토벤을 알아가는 출발점으로서도, 또한 베토벤을 완성하는 종착점으로서도 모든 이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에포크출판사]
예술의 감동,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 전하는 출판사
에포크 출판사는 미술과 음악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인문교양을 아우르는 책을 펴내는 출판사입니다. ‘에포크(Epoch)’라는 이름에는 ‘중요한 변화의 시대’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독자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와 새로운 관점을 담은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9년, 독일 여성화가 파울라 모더존 베커의 일생을 담은 에세이 《여기 있어 황홀하다》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딘 에포크는 이후 다양한 예술 분야로 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르네 마그리트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우리, 회전목마에서 만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존 마우체리의 《클래식의 발견》과 《지휘의 발견》 등은 예술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는 지휘자이자 교육자인 존 마우체리의 저작을 통해 청취의 즐거움부터 지휘자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의 다층적인 매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연장의 감동을 책 속에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에포크 출판사는 예술의 감상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책, 그리고 예술가의 삶과 작품의 맥락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미술과 음악을 넘어 연극, 영화,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서를 준비 중이며, 예술을 중심으로 한 인문적 사유와 교양이 공존하는 책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음악평론가 최은규]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 칼럼니스트 최은규는 12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서울 예고에 입학했다. 서울 예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음악대학에 입학해 당시 KBS 교향악단의 악장이었던 김의명 교수를 사사했다. 오케스트라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 1992년 1월에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단원으로 입단했고, 같은 해 2월에 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10여 년간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활동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음악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최은규에는 부천필에서 연주 활동 이외에도 주요 공연의 곡해설과 ‘말러 프렐류드 콘서트’의 기획 및 해설, 말러클럽LD감상회, 제야음악회와 모닝콘서트 해설 등을 맡았으며, 10여 년간 월간 <객석>을 비롯한 음악 전문지와 일간지 등에 다양한 음악칼럼과 음악평론을 기고하는 음악 전문 필자로 활동해왔다. 또한 '천리안 고전음악 연구동호회’회장, ‘부천필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반’ 강의, 말러 동호인들의 커뮤니티 ‘말러리아’ 회장, 예술의 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 애호가와 음악 전문가 사이의 ‘벽 허물기’를 시도하고 있다.
1. Beethoven Violin concerto D Major Op.61 3악장 Rondo.Allegro
Vn.Ginette Neveu Cond.Hans RosebaudRadio-Sinfonie Orchester Stuttgart des SWR
2. Beethoven Violin sonata No.9 A Major 1악장 Adagio sostenuto - Presto
Vn.Gidon Kremer
Pf.Matha Argerich
3. Beethoven Violin sonata No.10 G Major Op.96 4악장 Poco allegretto
Vn.David Oistrakh
Pf.Lev Oborin
전기차 생활문화 기획자, 기술과 삶을 연결하는 커넥터이자 커뮤니케이터. 대학에서 철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인간과 사회, 커뮤니케이션을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IT와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십수 년간 일했다. SK네트웍스에서 자동차 유통과 브랜드 전략 업무를 맡아 산업의 큰 흐름을 체득했고, 이후 전기차 충전 커넥터 및 솔루션 기업 ‘이볼루션’을 창업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고 있다.
[제4의 공간]
오늘날 전기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이동식 개인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실내, 넓은 공간, 다양한 스마트 기능,그리고 배터리 기반 전력 공급 덕분에 전기차는 운전 외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기차는 이동식 오피스, 휴식 공간, 심지어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되며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과 결합될 경우, 전기차는 ‘스마트 오피스’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이는 공간과 시간의 개념 자체를 바꾸는 혁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이동 중에도 나만의 시간과 활동이 가능한 ‘제4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치원의 공간 활용 방식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간의 변화를 분석하고, 우리가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공간 혁명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전기차가 우리 삶의 구조와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모빌리티 생태계의 변화를 통해 창조될 미래의 공간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여정을 제시합니다.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한국의 카르멘’으로 불리며 국내외 굵직한 공연들과 오페라 무대 등에 단골로 등장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그녀는 따뜻하고 표현력 있는 음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친숙한 성악가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뉴욕 매네스 음악대학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버지니아 오페라단, 뉴욕 슈타콰 오페라단, 폴란드 브로츠와프 오페라단, 중국 푸저우 오페라단, 한국 국립 오페라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페라 단체와 <카르멘> <아이다> <나비 부인> <카운슬> <코지 판 뚜떼> <신데렐라> <레드슈즈> <아랑> <메리 위도우> <외투>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 <윌리엄 텔> <사라져 버린 남자의 일기> 등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 콩쿨>입상, 미국 슈리브포트 오페라단<올해의 성악가>,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 등을 수상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초빙 교수,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의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 Se quel guerrier io fossi!..Celeste Aida (Verdi Aida) (1986) 정결한 아이다
테너Luciano Pavarotti 라다메스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연주
Giuseppe Verdi 작곡
2. O mio babbino caro (Puccini Gianni Schicchi) (2000) 잔니 스키키
소프라노 Renee Fleming 라우레타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연주
Puccini 작곡
3. che gelida manina (Puccini La bohème) (1973) 라 보엠
테너 Placido Domingo 로돌포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연주
Puccini 작곡
공연 안내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피아니스트 황건영 리사이틀
2025년 5월 26일(월) 19:30 세종문화회관
2025년 6월 17일(화) 19:30 신영체임버홀
[Timeless Dialogue : Bach Six Sonatas for Violin and Harpsichord]
Sonata No. 1 in B Minor, BWV 1014: l. Adagio
Sonata No. 1 in B Minor, BWV 1014: Il. Allegro
Sonata No. 2 in A Major, BWV 1015: Il. Allegro
Sonata No. 5 in F Minor, BWV 1018: I. Largo
Sonata No. 6 in G Major, BWV 1019: V. Allegro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논문과 연주 모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뤼벡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마쳤다. 동아음악콩쿠르 2위, Novosibirsk International Vionin Competition 1위, Mirecourt Internaional Violin Competition 우승 및 최고연주자상, 프랑스 소나타 최고해석상 등 국제적인 콩쿠르에서 성과를 거두며,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등 여러 국내외 무대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많은 음악제, 콘서트에 초청되고 국내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황건영
만 17세에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 조기 입학해 학사 과정(Bachelor)을 우등 졸업했다. 이후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피아노 석사 과정(Solo Piano Master degree)을 졸업하고 실내악(Klavier-Kammermusik)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후 동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만장일치 최고 점수(Auszeichnung bestanden)로 졸업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솔리스트로서 스페인의 La Orquesta FIMA, 광주여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양주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깊이 있는 해석과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였고,
NWD-Philharmoniker, Beethovenfest Bonn, Ravinia Festival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초청 연주를 이어왔다.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연구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UNIST Performing Arts Festival 초청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P0004299)
[HARMONICA RECITAL]
08_Moody - The Witch's Daughter
09_Ponce - Estrellita
12_Chopin - Minute Waltz
13_Debussy - La fille aux cheveux de lin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은 세계적인 하모니시스트들과 견주는 커리어를 쌓아온 전문 하모니카 연주자이다. 여러 권위 있는 국제 하모니카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온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음악원(Norges musikkhøgskole)을 개교 역사상 최초로 하모니카 전공으로 입학하여 세계적 하모니시스트 지그문트 그로븐을 사사하는 등 더욱 전문성을 다져왔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의 무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의 협업을 비롯해 인천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등 유수 교향악단과 협연해왔고, 독주회 전문 리사이틀 연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KBS Classic FM < KBS 음악실 >의 "한국의 클래식 21”에 소개되는 등 클래식 무대에서 솔로악기로서 하모니카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하모니카 장인 게오르그 폴레스타드가 제작한 ‘폴레 콘서트 하모니카’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노르웨이대한민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모니시스트로서 한국과 노르웨이를 오가며 왕성한 연주 활동에 있다.
[INSPIRATION]
-Violin Sonata No. 5 in F Major, Op. 24 "Spring": I. Allegro · Hyun Mi Kim
-4 pieces “Much Ado About Nothing” Op. 11: III. Scene in the Garden · Hyun Mi Kim
[Reflection]
-Violin Sonata No. 10 in G Major, Op. 96: II. Adagio espressivo · Hyun Mi Kim · Yoon-Ju Oh
[Illumination]
-Violin Sonata No. 1, Op. 12 No. 1: I. Allegro con brio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워싱턴 국제콩쿨, 메네스 콘첼토 오디션, 동아 콩쿨, 한국일보 콩쿨 등에 입상하였고, 싱가폴 주니어 페스티벌, 홍콩 청소년 음악제, 말보로 음악제, 탱글우드 음악제, 독일 유로음악제, 일본 키리시마 음악제 및 이태리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알렉산더 슈나이더가 지휘하는 브란덴부르그 앙상블과 뉴스쿨 챔버 오케스트라멤버로 뉴욕에서 연주활동을 하였고, 뉴욕스트링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세미나 오케스트라 등과의 연주로 경험을 쌓았다. “Musicians from Marlboro” 시리즈에 2회 초청되어 뉴욕의 카네기홀, 엘리스털리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워싱턴의 케네디센터, 필라델피아, 보스턴, 플로리다, 커네티컷, 메릴랜드 등에서 미국 순회연주를 하였다. 최근 미국 오벌린 음대와의 교류로 교수 음악회와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되어 가르친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한예종 문화예술교육센터 센터장, Qurtet 21의 제1바이올린 주자,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젊은 음악가들과 실내악 단체 "Ad Musica"를 결성하였다.
출처: 예스24 음반 발매 기념 김현미 바이올린 독주회
http://ticket.yes24.com/Perf/48615
[INSPIRATION]
-Violin Sonata No. 5 in F Major, Op. 24 "Spring": I. Allegro · Hyun Mi Kim
-4 pieces “Much Ado About Nothing” Op. 11: III. Scene in the Garden · Hyun Mi Kim
[Reflection]
-Violin Sonata No. 10 in G Major, Op. 96: II. Adagio espressivo · Hyun Mi Kim · Yoon-Ju Oh
[Illumination]
-Violin Sonata No. 1, Op. 12 No. 1: I. Allegro con brio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워싱턴 국제콩쿨, 메네스 콘첼토 오디션, 동아 콩쿨, 한국일보 콩쿨 등에 입상하였고, 싱가폴 주니어 페스티벌, 홍콩 청소년 음악제, 말보로 음악제, 탱글우드 음악제, 독일 유로음악제, 일본 키리시마 음악제 및 이태리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알렉산더 슈나이더가 지휘하는 브란덴부르그 앙상블과 뉴스쿨 챔버 오케스트라멤버로 뉴욕에서 연주활동을 하였고, 뉴욕스트링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세미나 오케스트라 등과의 연주로 경험을 쌓았다. “Musicians from Marlboro” 시리즈에 2회 초청되어 뉴욕의 카네기홀, 엘리스털리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워싱턴의 케네디센터, 필라델피아, 보스턴, 플로리다, 커네티컷, 메릴랜드 등에서 미국 순회연주를 하였다. 최근 미국 오벌린 음대와의 교류로 교수 음악회와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되어 가르친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한예종 문화예술교육센터 센터장, Qurtet 21의 제1바이올린 주자,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젊은 음악가들과 실내악 단체 "Ad Musica"를 결성하였다.
출처: 예스24 음반 발매 기념 김현미 바이올린 독주회
http://ticket.yes24.com/Perf/48615
Disc 1 6. JOY
Disc 1 11. FUNKY Sonata
Disc 2 2. From Korea To Bach
Disc 1 13. Stars on the sky without gravity
Disc 2 13. Hello Beethoven
피아니스트 유니가 즉흥곡 앨범 'Improvisations Live in Germany'를 발매했다.
피아니스트 유니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팝 음악 작곡과 노래를 시작했으며, ‘키스피아노’라는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 활동과 앨범 발매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08년, 영국 프로듀서와 함께 음반을 제작·발표하며 영국 투어, BBC 출연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독일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업하며 독일로 무대를 옮겼고, 세 장의 피아노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Free Classic & Jazz’라는 독창적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 덴 매거진(https://bit.ly/Den_Magazin_Interview)
스포티파이에서 바로 앨범 듣기: Improvisations Live in Germany - Album by Younee | Spotify
Disc 1 6. JOY
Disc 1 11. FUNKY Sonata
Disc 2 2. From Korea To Bach
Disc 1 13. Stars on the sky without gravity
Disc 2 13. Hello Beethoven
피아니스트 유니가 즉흥곡 앨범 'Improvisations Live in Germany'를 발매했다.
피아니스트 유니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팝 음악 작곡과 노래를 시작했으며, ‘키스피아노’라는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 활동과 앨범 발매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08년, 영국 프로듀서와 함께 음반을 제작·발표하며 영국 투어, BBC 출연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독일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업하며 독일로 무대를 옮겼고, 세 장의 피아노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Free Classic & Jazz’라는 독창적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 덴 매거진(https://bit.ly/Den_Magazin_Interview)
스포티파이에서 바로 앨범 듣기: Improvisations Live in Germany - Album by Younee | Spotify
작곡가 손무현
가수, 기타연주가 조범진
선곡
Day Dream
Wanna Be Free
뮤지션 손무현의 새로운 프로젝트 음반 TEAM SOHN 2023이 발매되었습니다. 손무현님은 지난 30년간 교수, 기타리스트, 작곡가 또는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했습니다. 제자 및 동료들과 함께 음악창작집단 팀손을 조직해 이번 TEAM SOHN 2023엘범을 제작했습니다. 앨범을 함께 제작한 싱어송라이터 조범진 님도 참여하셨습니다. 음악인들의 우정 이야기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에서 확인해 보세요.
안토니오 비발디(A. Vivaldi)
Cello Sonata No.6 in B Flat Major RV.46 - I. Largo
Cello Sonata No.6 in B Flat Major RV.46 - IV. Allegro
Cello Sonata No.5 in E Minor Op.14-5 RV.40 - I. Largo
Cello Sonata No.5 in E Minor Op.14-5 RV.40 - II. Allegro
Cello Sonata No.5 in E Minor Op.14-5 RV.40 - III. Largo
Cello Sonata No.5 in E Minor Op.14-5 RV.40 - IV. Allegro
Cello Sonata No.1 in B Flat Major RV.47 - I. Largo
Cello Sonata No.1 in B Flat Major RV.47 - IV. Allegro
비올리스트 김가영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뉴욕 메네스 음대에서 비올라를 전공하였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을 거쳐 현재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가영은 지난 9월, 안토니오 비발디의 첼로 소나타를 비올라로 연주한 'Vivaldi : 6 Cello Sonatas (performed on Viola)'를 발매하였다. 김가영만의 섬세하고 깊은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음악적 행보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 김성주가 함께 참여하였다.
SERGEI PROKOFIEV
5 Melodies for Violin and Piano, Op. 35 bis - 2. Lento, ma non troppo
5 Melodies for Violin and Piano, Op. 35 bis - 5. Andante non troppo
CÉSAR FRANCK
Violin Sonata in A Major- II. Allegro
Violin Sonata in A Major - IV. Allegretto poco mosso
CAMILLE SAINT-SAËNS (E.Ysaÿe)
Caprice after a Study in Form of a Waltz, Op. 52 No. 6 (Caprice d'après L'étude en Forme de Valse, Op. 52, No. 6)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_Thun__ I. Allegro amabile
3 Romances for Violin & Piano, Op. 22_ No. 3, Leidenschaftlich schnell
Cantabile for Violin & Piano, Op. 17, MS 109
Violin Sonata No. 3 in C Minor, Op. 45_ III. Allegro animato - Prestissimo
6 Romances, Op. 6, TH 93_ No. 6, None but the Lonely Heart (Arr. M. Elman for Violin & Piano)
Klara Yu-Kyoung Min (Piano)
“클라라 민의 정교한 연주는 스크리아빈 팬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고 기억하게 만든다”
– 영국 Gramophone
“그녀의 다이나믹 컨트롤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 클라라민 쇼팽 마주르카 앨범, American Record Guide 평론가 “6개의 앨범” 선정
“가슴이 따뜻해지는 풍부한 감성의 연주자”
– 독일 라디오 NDR
“오랜만에 들어보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슈만 음악 해석가”
– 독일 포노포럼
서울 태생, 일본에서 자라 미국과 독일에서 공부한 클라라 민은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코르토 홀, 뉴욕의 링컨센터,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홀, 뮌헨의 가스타이그 홀, 비엔나와 베를린의 콘체르트 하우스, 함부르크의 라이츠할레 등에서 데뷔 및 연주하며 호평을 받았 고, 서울에서는 롯데콘서트홀과 KBS Hall에서 연주한 바 있다.
그녀는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카머필하모닉, 뮌헨 카머필하모닉, 페어뱅크 심포니, 아메리칸 챔버 오케스트라, 성 페테스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심포니아 바르소비아 등과 협연한 바 있 으며, Vladimir Fedoseyev, Jacek Kaspszyk, Ken Masur, Gabor Takacs-Nagy와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과 같 이 연주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엔 살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Orquesta Sinfonica de Salta)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에서 협연 투어를 가졌으며, 함께 협연하는 프랑스 작곡가 장 프레드릭 누브제 (Jean- Frederic Neuburger) 의 곡을 초연하였다.
지난 5월 15일 독일의 핸슬러 클래식(Haenssler Classic) 라벨에서 발매된 그녀의 슈만 앨범은 독일 전국 라디오 NDR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풍부한 감성의 연주”라고 소개되어졌으며, 독일 포노포럼에서 “오 랜만에 들어보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연주자이자 슈만 음악의 해석가” 라고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핸슬러 클래식 라벨과는 앞으로 슈만의 곡들로 계속하여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클라라 민은 뉴욕 콘서트 아티스트 나이카(New York Concert Artists & Associates (NYCA))의 예술감독으로서 음악계에서 알려져 있으며, 클래시컬 브릿지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서 매년 뉴욕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이기도 한 클라라 민은 현재 뉴욕과 파리에서 거주하고 있다.
현재 그녀와 함께 협업하는 지휘자로는 Gabork Takacs-Nagy, Jacek Kaspszyk, Tibor Bogányi 등이 있으며, 그녀와 함께하며 음악적 영향을 준 음악가로는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표트르 안데르제프 스키(Piotr Anderszewski), 바이론 제니스(Byron Janis), 제임스 토코(James Tocco), 아르카디 볼로도스 (Arcadi Volodos)가 있다.
2021-2022년 시즌에는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Sinfornia Varsovia)의 연주 및 유럽 투어, 맨체스터 카메라 타(Manchester Camerata)와의 연주 및 음반 발매, 헝가리 치프라 페스티벌(Cziffra Festival)에서의 독주회, 파논 필하모니(Pannon Philharmonic)와 협연, 스위스와 독일에서의 독주 및 챔버 연주 등 활동적인 일정이 잡혀 있다.
선곡
Star
Your Heart
설렘 'Romance'
Alice in the wonderland
출연자 프로필
플루티스트 최소녀 (Sonia CHOY)
-프랑스 보르도 국립음악원 조기수석졸업
-파리 생모르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학위 취득 동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 수료
-프랑스 생모르 오케스트라, 미국 Ludwig 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역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UGA) 박사학위 (DMA) 취득
-유럽 피카르디 국제 콩쿠르 만장일치 1등 수상
-미국 중남부 국제콩쿠르 수상
-미국 아틀란타 플루트 협회 국제콩쿠르 수상
-미국 조지아 베토벤 챔버 오케스트라, 월드 브릿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랜치 챔버 오케스트라등 초청 협연
-방송다수 출현 및 2017,3월: (단독 콘서트 투어; 예술의 전당, 원주연세대 대강당, kbs홀)
- 1집 클래식 정규앨범 'Elixir' 발매 (2016년)
- 2집 재즈, 크로스오버 정규앨범 ‘Flutistic Love’ 발매 (2018.4.25.)
-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투어: (서울 Kbs홀, 폼텍 웍스홀, 대전 예술의 전당)
- 3집 싱글앨범 ‘Romance 설렘’ 발매 (2019.3.14.)
백석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이화여자대학교 외래 교수 역임
現 한국플루트 학회 이사
現 건양대학교 초빙교수
現 FEBC 극동방송 FM 라디오 ’최소녀의 아름다운 찬양’ DJ 및 기획 활동 중
<클래식이 좋다: 29인의 작곡가를 만나다> 조희창
책소개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에서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의 위대한 작곡가 29인의 음악과 삶을 다룬다. 이 책이 기존의 클래식 책과 결을 달리하는 부분은, 작곡가의 명곡을 중심으로 소개하거나, 주제별로 소개하는 것과 달리, 작곡가의 삶과 에피소드, 그리고 사상을 중심으로 다룬다는 점에 있다.
“베토벤이 ‘걸작의 숲’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죽는 날까지 ‘불멸의 연인’을 그리던 뜨거움”이 있기 때문이었고, “슈베르트의 서정은 그의 곤궁한 삶”이 아니었다면 나올 수 없었으며, “차이콥스키의 '비창'은 그의 성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만큼 작곡가의 삶은 그의 음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작곡가 29인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개인의 삶과 역사 속에서 불후의 명곡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각 장 끝에는 저자가 엄선한 작곡가의 대표곡 6곡을 소개하고, 유튜브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영화에 등장하는 작곡가의 음악을 되새김질해주는 코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미세스 다운파이어'에서 주인공 다니엘이 부르는 '세비야의 이발사'의 한 대목은 영화의 명장면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 01 안토니오 비발디_성聖과 속俗의 경계 | 02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_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대가 | 03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_인간의 귀에 들어온 하늘의 소리 | 04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_교향곡과 현악4중주의 아버지 | 05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_천재가 남긴 전설 | 06 루트비히 판 베토벤_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 07 니콜로 파가니니_‘악마의 바이올린’이라 불린 자 | 08 조아키노 로시니_먹고, 사랑하고, 노래하라! | 09 프란츠 슈베르트_손대는 것마다 노래가 될지니 | 10 펠릭스 멘델스존_너무나 완벽했던 자의 그림자 | 11 프레데리크 쇼팽_저토록 섬세한 아름다움 | 12 로베르트 슈만_사랑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 | 13 프란츠 리스트_금발의 슈퍼스타 | 14 리하르트 바그너_참을 수 없는 존재의 뜨거움 | 15 주세페 베르디_가라, 이탈리아의 영혼이여 | 16 요하네스 브람스_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 17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_내 사랑 울보 | 18 안토닌 드보르자크_보헤미아의 꿈을 담다 | 19 자코모 푸치니_네버엔딩 러브스토리 | 20 구스타프 말러_낭만주의 교향곡의 마지막 산맥 | 21 클로드 드뷔시_찬란한 음의 무지개 | 22 리하르트 슈트라우스_살로메와 차라투스트라의 이중주 | 23 장 시벨리우스_핀란드 국민음악의 영웅 | 24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_마지막 낭만주의자 | 25 이고르 스트라빈스키_음악의 카멜레온 | 26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_위대한 쇼맨 | 27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_겨울 왕국의 곡예사 | 28 윤이상_20세기의 오디세이 | 29 아스토르 피아졸라_탱고의 혁명가 | 에필로그 | 참고서적 | 클래식 용어 찾아보기 | 클래식 연표
조희창
음악평론가.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소니뮤직>의 클래식 담당을 시작으로 월간 《객석》 기자, 월간 《그라모폰 코리아》 편집장, KBS 클래식FM 작가,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대표작가, <윤이상평화재단>의 초대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풍월당 등에서 클래식 음악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천안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외 여러 기관에서 음악 강의와 공연 해설을 하고 있다. 또한 공연전문지 《클럽 발코니》의 편집위원으로 있으며,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전설 속의 거장》 《클래식 내비게이터》 《베토벤의 커피》 《조희창의 에센셜 클래식》이 있다.
연주곡
I. Stravinsky
Suite Italienne for Cello and Piano(arr.Piatigorsky)
I. Introduzione
II. Serenate
III. Aria
IV. Tarantella
V. Minuetto e Finale
F.J. Haydn
Divertimento in D Major(arr.Piatigorsky)
I. Adagio
II. Menuet
III. Allegro di molto
B. Martinu
Variations on a Theme of Rossini(arr.Piatigorsky)
L.v. Beethoven
Cello Sonata in C Major No.4, Op.102-1
III. Allegro - Vivace
첼로 허정인
첼리스트 허정인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 졸업과 성적 우수 장학금을 수혜 받았으며 그 후 도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뷔츠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통해 최우등으로 졸업하였고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프랑스 리옹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안느 가스티넬과 수학하였다. 국내에서부터 음연콩쿠르 1위, 스트라드 콩쿠르 1위, 만해콩쿨 1위, 서울 바로크 합주단 전국 현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음악춘추 콩쿨 2위, CBS 콩쿨 2위 등의 입상을 통해 음악적 실력을 입증한 그년느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오케스트라, 중부 독일 방송 교향악단, 슈타츠카펠레할레 객원단원으로 수년간 연주하였다. 막스 레거 서거 100주년 기념음반에도 참여하며 유럽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솔리스트뿐만 이 아닌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갖추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허정인은 유럽에서 Loh 오케스트라 존더스하우젠과 슈만 첼로 협주곡, 뷔츠부르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트리플 협주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잘츠부르크 뷔너홀과 라이프치히 슈만 하우스에서 독주회를 진행한 데 이어 2019 DMZ 연천 국제음악제에서 군포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아 모음곡 협연을 한국 초연한 바 있다. 또한 유중 라이징스타 독주회, 클라비어홀 신예 독주회, 영산 그레이스홀 영아티스트 독주회, 이원문화센터 꿈나무 콘서트를 통해 독주회를 가졌으며 마드리 실내악단 협연,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협연, 소피아 솔리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협연, 젋은이의 음악제, 스트라드콩쿠르 입상자 연주회, 서울대학교 화요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허정인은 2021년 6월 11일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솜니움 트리오(피아니스트 김희재, 바이올리니스트 에릭 실버거) 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앙상블 유니송, 스누아 첼로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 2월 20일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와 함께 허정인의 첫 솔로 음반인 <오마주 투 피아티고르스키 Hommage to Piatigorsky>가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