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함께 밴드하던 시절에 무한반복 청취했던 90-00년대 팝/락 음악 토크. 소실된 기억 및 부정확한 사실관계와 씨름하며 연습실에서 서로를 지겹게 했던 곡들을 하나씩 꺼내 봅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0:30경부터 시작합니다).
- 여건반 : Don’t look back in Anger (오아시스) / 그것만이 내세상 (들국화)
- 양드럼: Creep (라디오헤드), Knocking on heaven’s door (건즈앤로지스), 크게 라디오 시나위, It ain’t over till it’s over (레니 크라비츠)
- 김드럼: Lose yourself (에미넴), You are not alone (마이클잭슨), I remember you (스키드로우), Listen (비욘세)
- 송기타: 18 and Life (스키드로우) Don’t Cry (건즈앤로지스), Enter Sandman (메탈리카)
- 서건반: 스티비원더 베스트앨범, virtual insanity (자미로콰이), Just the two of us (그로버워싱턴주니어), Purple rain (프린스), The girl from Ipanema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일상생활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공감능력. 공감 능력이 비교적 좋은/나쁜 편인지, 진정한 공감이 가능한지, 각자 자의적인 공감의 범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더 공감하는 사회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5:34경부터 시작합니다).
스스로 공감능력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정한 공감이라는 것이 가능할까
남자는 해결책을 찾고, 여자는 공감을 원한다는 말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공감의 범위가 있는 것일 뿐?
더 공감하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들
피할 수 없는 남들과의 비교. 스스로 남들과 얼마나 비교하는지,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SNS 사용과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7:21부터 시작합니다).
- 스스로 남들과 비교 많이 하나요
- 부모님이 비교 많이 했나요 - 엄친아 엄친딸?
-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
- SNS 사용 얼마나 하는지
- 만족을 모르는 한국인 - 제레드 다이아몬드 st. 해석
- 셀프 토닥토닥
악기들이 뽑은 각자의 인생 TV/OTT 드라마 시리즈. 90년대부터 비교적 최근작까지 통틀어 한드와 미드 중 각 2개씩 뽑아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9:29경부터 시작합니다)
한드
- 서건반: 아들과 딸,연애시대,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 여건반: 나의아저씨, 우리들의블루스
- 양드럼: 추노, 이태원클라스
- 김드럼: 내일은 사랑, 미생
미드/영드/일드 기타
- 김드럼: 브레이킹 배드, 풀 하우스 (시트콤)
- 양드럼: 프렌즈, 24
- 여건반: 프렌즈, 앨리맥빌, 섹스앤더시티
- 서건반: 섹스앤더시티,하우스오브카드
워싱턴 DC의 국제개발기구에서 일하며 개도국의 디지털화를 지원해 온 박단소 악기기님을 만났습니다. 일에 대한 진심, 직장인 사춘기, 삶의 균형, 창작욕, 그리고 다가오는 40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대치동 키즈와 단소의 추억, 그리고 외교학과 진학 이유
- 공공의 이익을 향한 관심에서 국제기구까지의 경로
- 해저 케이블, 인터넷 인프라, 규제개혁… 디지털 개발 실무의 세계
- 사춘기처럼 다가온 직장인 번아웃과 부서 방황기
- ‘좋은 일’이 ‘좋은 삶’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
- 자기개발, 글쓰기, 창작욕, 그리고 나만의 리듬
- 다가오는 40대, 더 단단하고 선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마음
40대에 적당히 자리잡기까지 해야 했던 자기 개발의 역사. 2-30대에 얼마나 자기 개발에 투자했는지, 끊임없는 배움에서 오는 압박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긍정적인 시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13:25 경부터 시작합니다)
- 실리콘 밸리와 워싱턴 DC에 부는 칼바람
- 자기개발, 이것까지 해봤다. 대학 또는 대학 이후 - 학원, 자격증 공부, 음악공부 등
- 스트레스 받으면서 한 자기개발과 즐겁게 한 자기개발. 자기개발 많이 하니 좋은 점.
- 변화하는 시대에 계속해서 요구되는 자기개발 - 무엇을 하고 있는지, 즐겁게 하고 있는지
- 이거 언제까지 해야 돼?
- 자본주의적 자기개발 또는 자기착취 vs 좋아서 하는 자기개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감상회. 재미있었는지, 이 영화를 보고 악기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0:51경부터 시작합니다).
- (노 스포일러 존) 첫 감상 - 재미있었나요? 그렇다 vs 그런 편이다 vs 아니다
- 봉감독의 열성팬과 라이트팬의 시각 차이
- 대성공을 거둔 후의 다음 작품이라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 (스포일러 존) 영화와 정치, 둘의 성격, 크리퍼,
- 캐릭터들 - 케네스 마샬(마크 러팔로), 부인 (토니 콜렛), 나샤 (나오미 애키), 미키 (로버트 패틴슨)
- 극장 분위기
악기들이 40년+동안 다녀본 여행지 중 최고의 경치, 최고의 식도락, 최고의 분위기, 최고의 추억은 어디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지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8:53경부터 시작합니다).
- 최고의 경치: 돌로미티, 인터라켄, 몰디브, 애리조나 세도나, 티벳 남쵸호수
- 최고의 식도락: 도쿄, 보라카이 망고주스, 멕시코 타코, 한국, 대만, 이스라엘 석류주스
- 최고의 분위기: 포지타노, 런던, 발리 풀빌라, 캐나다 밴프/재스퍼
- 최고의 추억: 파리, 상하이, 푸에르토리코, 미국 연수시절, 20대 배낭여행
- 앞으로 가 보고 싶은 여행지: 하와이, 포르투, 스페인 남부, 캐나다 밴프
악기들 신상에서도 보이듯 점점 다양해 지는 가구의 형태. 각자 자기 가구의 장단점과 제일 좋아보이는 남의 떡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래의 가족 형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여건반이 생각하는 싱글 가구의 장단점과 고민.
- 서건반이 생각하는 딩크 가구의 장단점과 고민.
- 송기타와 양드럼이 생각하는 아이 둘 가구의 장단점과 고민
- 김드럼이 생각하는 아이 하나 가구의 장단점과 고민
- 내가 이상적이라고/부럽다고 생각하는 가구 형태
- 가구고 뭐고 한국인은 사는 게 다 힘들어?
한국 놀이와 게임문화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상황을 보며 우리의 어린시절 놀이와 술게임 등을 돌아보고 이런 게임들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옛날 게임: 오징어, 다방구, 공기, 팽이, 말뚝박기, 고무줄, 실뜨기
- 왕잉어뽑기, 뽑기(달고나) 등 각종 사행성 놀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티니핑: 유행과 선호는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 아파트게임을 비롯한 각종 술게임
- 게임들의 사회적 기능: 사회적 연결과 신체활동
-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결국 같은 것이 필요한 게 아닐까
우리가 20대, 30대에 자주 놀고 데이트하던 동네는 어디인지, 좋아하던 영화관, 극장은 어디였는지, 그리고 요즘 선호하는 곳은 어디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0:40경부터시작합니다)
- 20대 시절 행아웃/데이트장소: 강남역, 청담동, 인하대 후문, 신촌, 이대앞, 대학로, 인사동, 수도권 대학가
- 30대 시절 행아웃/데이트장소: 홍대, 이태원, 해방촌, 삼청동, 북촌
- 좋아하던 영화관/극장: 시티극장, 키네마, 브로드웨이, 서울극장, 피카디리, 단성사, 대한극장
- 지금 내가 좋아하는 동네/거리
돈 이야기를 시작하자 일제히 텐션이 높아지는 멤버들. 지금 로또를 맞으면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각기 다른 액수별로 이야기하면서 왜 결국 비슷한 생각들을 하는지, 이 이야기가 우리 현재 인생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 내게 100만원이 생기면 뭘 할까
- 내게 1000만원이 생기면
- 내게 1억이 생기면
- 내게 10억이 생기면
- 내게 100억이 생기면
- 내게 1000억이 생기면
혼란과 슬픔의 연말로 인해 기분이 나지 않는 새해. 과거 새로운 시작을 했던 시기의 설레는 마음을 추억하며 새해를 여는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 지난 녹음 이후 연말 사건들/ 댓글 소개
- 첫 직장, 첫 사회생활 시작 당시의 설레는 마음 추억 (+하다 보니 풀게 되는 대기업 S사의 특이한 입소식)
- 해외 유학 또는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 후 첫 시작의 설레는 추억
- 해외에서 첫 직장생활 당시의 추억
- 긴장과 설렘은 동의어일까
- 2025년에도 설레는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뭘 할까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이 실제로 실현되는 모습을 보고 있는 40대. 90년대 유행이 ‘두바꾸’째 돌고 있는 현상을 보고 90년대 패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고민사연: 나를 가스라이팅 하는 회사
- 90년대 패션이 다시 돌아왔다? 90년대 중반 학창시절에 내가 추구하던 패션, 브랜드 - 닉스, 스톰, GV2, 노티카, 닥터마틴
- 대학생이던 90년대말, 2000년대 초에 내가 추구하던 패션 - 3버튼 정장괴 하이힐의 시대, 폴로티+면바지의 의미, 비밀 사교클럽
- 30대에 추구하던 패션 (2010년대). 40대인 지금은 패션에 얼마나 신경쓰나요.
- 올 한해 정리/ 송년 인사
비상 계엄부터 탄핵 가결까지, 지난 녹음과 이번 녹음 사이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정치인,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람을 보는 눈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을 시도합니다
- 인트로: 계엄령 이후 탄핵 가결까지, 그간의 소감, 이번 사태의 의미
- 좋은/나쁜 정치인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을까? 무엇을 봐야 하나
- 나이가 들면서 일반적으로 사람 보는 눈이 좋아졌나요? 내 곁에 둘 사람과 그렇지 않을 사람을 보는 눈
- 이성을 보는 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날이 무디어졌다는 느낌과 평가를 받는 40대. 과거에 비해 나는 성격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그리고 성격을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10년 전과 지금의 당신은 같은 사람인가요?
- 유년시절의 나와 중고등학생 때의 나, 대학생 이후의 나
-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좋아지나요?
- 성격을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나요?
겨울이면 유독 생각나는 음식들. 멤버들의 최애 겨울음식 Top3(4?)를 공개하고 그에 얽힌 스토리와 애정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송기타: 김치우동, 칼국수, 붕어빵
김드럼: 평양냉면, 곰탕 (하동관), 오뎅탕
양드럼: 순대국, 훠궈/샤브샤브, 감자탕, 꼬치오뎅
서건반:군고구마(고구마 라떼),김칫국,굴(파스타,굴국밥),과메기
노벨 리스크 테이킹상을 셀프수상한 사십춘기 멤버들이 서로의 인생 경험을 함께 반추해 가며 ‘좋은 리스크 테이킹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막판에 두 가지 결론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토크
- 나의 위험선호도는? 자기평가 (평균, 평균이상, 평균이하), 멤버들의 평가
- 성공하려면 리스크테이킹이 필수인가?
- 성공한 리스크테이킹 사례, 망한 리스크 테이킹 사례
- 나이가 들수록 보수적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을까?
- 좋은 리스크 테이킹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두 가지 결론
(공지: 고민사연, 질문, 나누고 싶은 사연 보내주세요! 음성 녹음파일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40choongi@gmail.com)
전직 영화계 종사자인 여건반이 없어도 꿋꿋하게 진행하는 2000년대 영화토크.명작 영화들이 넘쳐나던 2000년대에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영화 2편과 최고의 영화 한편씩을 각각 선정해서 이야기 나눠 봅니다.
- 1픽: 송기타(바닷마을 다이어리), 서건반 (밀리언 달러 베이비 ), 김드럼 (드림걸즈), 양드럼 (비포 선셋)
- 2픽: 송기타 (디 아워스), 서건반 (브로크백 마운틴), 김드럼 (니모를 찾아서), 양드럼 (올드보이/ 빌리 엘리어트)
- 내가 생각하는 2000년대 최고의 영화: 송기타 (올드보이), 서건반 (밀양), 김드럼 (해리포터), 양드럼 (시티오브갓)
드디어 들어온 고민사연! 회사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삶에 대해 멤버들이 함께 고민해 본 후, 40대 우리들의 몸 상태를 다양한 측면에서 (시력/노안, 인지능력, 관절, 치아상태, 지병, 소화기 등) 점검해 봅니다.
- 고민사연! 회사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나의 삶, 이대로 괜찮을까
- 40대, 몸상태 배틀: 시력 (노안)
- 40대, 몸상태 배틀: 인지능력
- 40대, 몸상태 배틀: 관절
- 40대, 몸상태 배틀: 치아상태, 지병, 소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