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켜고 소설을 썼다. 아직 쓴 게 없으니까 소설을 썼다는 표현이 정확하진 않은데 백지를 앞에 두고 소설에 대해 생각했으니까 썼다는 표현 외에 달리 어떻게 표현해야”
“다시 말해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나는 내 입을 버렸다.”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신의 의지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라고. 나의 의지라고.”
함께 읽은 책
* 민음의 시 : 여한솔 『나의 인터넷 친구』 수록 시 「마음의 문」
* 화진의 책 : 크리스타 K. 토마슨 『악마와 함께 춤을』,(흐름출판) C. S. 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홍성사)
* 기현의 책 : 존 케네디 툴 『바보들의 결탁』(연암서가), 존 다카다/짐 핑걸 『사실의 수명』(글항아리)
* 다음 주제 책 : 박대겸 『외계인이 인류를 멸망시킨대』(민음사)
"이 책이 작가로서 나의 첫 책인 것을 여전히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
함께 읽은 책
* 제목 : 『아오이가든』
* 저자 : 편혜영
* 출판 : 문학과지성사
* 발행 : 2005.07.29.
"너구리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이 또한 바보의 피가 흐르기 때문이다."
* 함께 읽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