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문득 떠오르는 상처받고 상처입힌 기억들, 그것들 역시 나의 경험과 기억으로서 사랑으로 물들이고 스며들어서 나라는 사람의 삶의 총체로서 받아들여 보관, 소유,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약간 성인 ADHD처럼, 제가 오랫동안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다보니 이제야 가나안땅에 도착했는데도 막상 끈덕지게 무엇 하나를 하기 어렵더군요. 하지만 이런 여정 많은 것도 제 삶인 만큼, 자연스럽게 하나씩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사랑과 재산(성공)의 양을 비교했을 때 사랑이 더 많아야 한다는 저만의 행복 이론, Happiness Inequality를 제시하면서 이번 주말의 팟캐스트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