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 조금 일적으로 힘든상황을 겪으면서, 다시 회피성 도파민의 굴레를 받아들였습니다. 형편없이 진 셈이죠. 그것은 제 안의 빛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구나 양궁과 같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실질적으로 채워보면서, 그리고 좋아하는 상추도 편의점에서 사서 으적으적 씹어먹으면서 앞으로도 계속 제 안의 빛을 더욱 촘촘하게 키워내서 어둠을 몰아내보려고 합니다. 빛과 어둠은 선악이라기보단 내 마음인것과 아닌것이죠. 내 마음이 곧 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