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타협의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내 마음의 방황을 계속 해왔는데요, 내 마음에 진실해지고 그 내 마음을 더욱 크게 가꿔나가다보면 옥시토신이 가득해지고 도파민이 설 자리가 없어 밀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제가 요즘 체험하는 맑은 삶이기도 하고요. 그 맑음을 가운데에 두고 살다 보니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고 자신있기도 하게 살고 있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옥시토신이 도파민을 구축"하는 형태가 참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각 에피소드에서 마무리가 잘 안되고 있어요. 뭔가 대부분의 라디오처럼 클로징멘트를 하는것 보다, 서서히 사그라드는 마무리가 더 나을 것 같아요. 더 잘 되도록 고민해볼게요. (차라리 연주로 마무리할까도 싶은데, 아직은 기타연습이 부족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