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김도헌, 장준환 음악평론가가 화제의 발매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첫번째 차례로 잔나비의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을 다뤘습니다.그룹사운드 잔나비가 4년의 공백기를 지나 네번째 정규 앨범의 첫번째 파트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을 내놓으며 돌아왔다. 음악의 즐거움, 음악에 대한 경외감을 숨기지 않는 밴드 잔나비는 이번 4집을 두 장으로 나눠 발표할 정도로 야심 가득한 시도를 담았다. 매드체스터, 헤비한 디스토션의 기타 사운드, 소울, 펑크(Funk), 챔버 팝, 아레나 록, 포크 등 다양한 장르가 잔나비표 장르 융합 아래 조화를 이루는 작품 가운데 이러한 시도를 설득력 있게 담아내었느냐가 관건. 음악평론가 김도헌과 장준환이 잔나비의 방향성과 새 앨범을 다루며 곡을 분석하고 의견을 더한다. www.realzener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