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의 비건지향 숙소 산토샤. 여름엠티 밤, 우리는 거실의 불빛을 낮추고 고요히 둘러 앉았습니다.첫 시작은 귀신을 본 친구네 가족 이야기였죠. 그다음엔 귀접을 할 뻔한 경험담, 그리고 각자가 어린 시절 겪은 섬뜩한 순간까지. 이야기 하나가 끝날 때마다 어둠이 더 깊어지는 듯했고, 그럴수록 웃음과 긴장이 교차했습니다.결국 우리는 이 공포의 한가운데서 “귀신보다 무서운 건 인간의 상상력과 기억”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고, 마지막엔 서로의 두려움을 가볍게 던지듯 웃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제주도의 여름밤, 산토샤 거실에서 열린 오싹하지만 따뜻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긴 2부입니다.제작 후원_익명의 먼지 팬, 트리퍼, 비건먼지, 양현아, 조레몬, 홍록기, 조해진, 송지용, 윤한길, 황철준, 탕라마, 임지우🗨구독과 좋아요, 알람신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댓글은 늘 비건먼지의 힘이 됩니다🌿 비건먼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eganMonji/🌿 비건먼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egan_monji/🌿 비건먼지 트위터 https://twitter.com/veganmo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