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다스리는 첫걸음은,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마음엔 어떤 감정이 머물고 있나요?

이 명상은 내 안에 올라오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밀어내지 않고, 그저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그 감정의 강도가 줄어들고, 마음이 더 안정된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고 해요 (Lieberman, 2007).

이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행위’가 뇌의 감정중추를 진정시키고, 우리의 사고를 조절하는 부위(전전두엽)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감정을 억누르거나 외면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태도는, 장기적으로 자존감, 회복탄력성,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Gross, 2002).

감정을 억제하는 대신, 감정과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용기.

그 따뜻한 첫걸음을 오늘의 명상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 감정을 느끼기 어렵다면, 몸의 감각을 먼저 인식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입니다.

이 명상은 미국 공인 정신건강상담사(LMHC), 음악치료사(MT-BC)이자 명상전문가(MBSR Professional)인 김현영이 안내합니다.

마음이 지칠 땐,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 라온의 명상 자료와 이야기는 www.laonmindbody.com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