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앨범이 다 이기겠다는 선전포고가 아니라 이미 승리했음을 알리는 승전보 같습니다. 아이유의 세레머니를 담은 미니 6집 [The Winning] 함께 듣고 우리도 승리를 기념합시다.
서른이 되기 싫다고 부르짖는 영화 [틱, 틱... 붐!]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서른이 뭐 별건가 싶지만 같은 영화를 30세 생일 전후로 봤는데 감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서른이 특별한 모양이긴 한가봅니다.
남의 나라 왕실 얘기에 이토록 울고 웃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7년 간 6시즌의 대장정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에게 바치는 헌사입니다.
겨울의 감각을 극대화시킬 춥고 따스한 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
귀여운 표지와 사랑스러운 제목이지만 그 안에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 기관차를 닮은 인물들이 가득한 소설집인 권혜영 작가의 [사랑 파먹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을 관람했습니다. 영화는 괴물이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괴물을 찾기 전에 칸 영화제 각본상의 수상한 섬세한 각본의 흐름과 사카모토 류이치가 남긴 음악을 먼저 따라가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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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번역가 안톤 허의 에세이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번역에 환상이 깊어졌든, 와장창 깨졌든 사실 상관 없습니다. 어쨌든 각자 인생은 알아서 망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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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팟캐스트 생활을 위하여 주간 업로드에서 격주 업로드로 업로드 주기를 변경합니다. 각자의 일상을 정성껏 꾸려나가다가 반갑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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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23년 올해의 TV 시리즈 전격 발표!
엔터테인먼트 측면은 물론이고 지적인 자극으로 저를 새벽까지 잠 못 들게 만든 드라마 <외교관 The Diplomat>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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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는 끝났지만 좋은 영화는 마르지 않는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길러온 영화력을 발휘하여 2주 동안 영화 8편을 관람했습니다.
여덟개의 산 09:58~
당나귀 EO 19:37~
너와 나 25:00~
플라워 킬링 문 35:45~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45:58~
블루 자이언트 50:48~
두 사람을 위한 식탁, 믿을 수 있는 사람 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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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멋진 영화들에 둘러싸여 보낸 꿈같은 며칠이었습니다. 일상 복귀 후에도 삶의 방향에 대해 돈오점수하는 등 영화같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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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번째 시즌을 마지막으로 여정을 마무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게 바치는 헌사 및 작별 인사입니다. 한 시절을 함께 보낸 유쾌하고 근사한 드라마에게 보내는 굿바이 인사이자 아직 안 보신 분들께 전하는 진심 어린 추천사입니다. 다음 회차 업로드 전까지 시즌 1은 끝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강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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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이 모이는 날이니만큼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좋은 책인 김지혜 저자의 <가족각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도서 출판계에도 여름 대작이 있다? 올 여름 재미있게 읽은 국내 소설집 4권 소개합니다. 밀려드는 신간 도서 중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 실패 없이 고르는 방법과 슬기로운 공공도서관 이용 방법 대방출합니다. 다독가 되기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