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오늘은 은모든 작가의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로 새로운 게스트 포근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어 정신 없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한 나날들을 보냈는데요. 그 영향 때문인지 이번에 다룬 책으로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소중했어요.
토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저녁까지 휴가를 맞이했던 경진처럼 저도 녹음을 하던 날이 마침 휴가여서 꿀 같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산뜻한 분위기에서 녹음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먹송을 듣고, 또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다정한 말 한 마디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면 마음을 환하게 열고 들어주는 자세도 가지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올해는 왠지 모르게 여름이 가는 게 못내 아쉽네요. 남은 여름 동안 서로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나눠서 이 계절이 모두에게 뜨겁고도 시원한 계절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