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랜만에 돌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사실 이번에 다시 돌아오게 된 건 저보다도 주변의 친구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부담을 내려놓고 재미있고 가볍게 시작해보려고 이번 책을 골랐는데 생각보다 진지한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네요ㅎㅎ
한국문학과 멀어진 듯 가까워진 듯 애매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건 즐거웠답니다!
언제 다시 또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로 다시 재밌는 이야깃거리들을 발굴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1:07 백온유 <반의반의 반>
32:00 (다시 53:48) 이희주 <최애의 아이>
41:16 성해나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
1:03:00 현호정 <~~물결치는~몸~떠다니는~혼~~>
1:21:18 강보라 <바우어의 정원>
1:25:12 성혜령 <원경>
1:33:50 서장원 <리틀 프라이드>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돌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벌써 3월, 봄이 다가왔네요. 오늘은 그에 걸맞은 주제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세미콜론 출판사에서 나온 띵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오늘도 초록: 그리너리 푸드🌱>인데요, 아주 또 어울리는 게스트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주제와 맞게 같이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도 해먹는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게스트와 함께 요리해 먹고 그 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푸릇푸릇한 봄의 기운을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오늘은 은모든 작가의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로 새로운 게스트 포근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어 정신 없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한 나날들을 보냈는데요. 그 영향 때문인지 이번에 다룬 책으로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소중했어요.
토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저녁까지 휴가를 맞이했던 경진처럼 저도 녹음을 하던 날이 마침 휴가여서 꿀 같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산뜻한 분위기에서 녹음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먹송을 듣고, 또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다정한 말 한 마디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면 마음을 환하게 열고 들어주는 자세도 가지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올해는 왠지 모르게 여름이 가는 게 못내 아쉽네요. 남은 여름 동안 서로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나눠서 이 계절이 모두에게 뜨겁고도 시원한 계절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며 제 친구이자 새로운 게스트인 고양이와 안드레 애치먼의 <그해, 여름 손님>이라는 책으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원제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으로,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아주 유명한 책이기도 하죠. 겨울에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 때문에 팟캐스트 녹음도 줌으로 진행해보는 아주 새로운 시도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끊기거나 작거나 음질이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출이 아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화와 서술이 섬세하고 내면을 깊게 살펴볼 수 있는 문장들로 가득한 소설을 함께 음미할 수 있어서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소설과 영화 모두를 다루느라 조금 분량이 길어졌지만 재밌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돌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래 전부터 기획한 윤이형 작가의 전 작품을 읽어보려고 하는 저와 게스트 세리의 노력이 담긴 에피소드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녹음하는 데도 편집하는 데도 조심스러웠지만 드디어 스페셜 에피소드를 공개하게 되었다는 것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코로나와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묵혀 놓은 에피소드, 드디어 공개합니다.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이라는 아주 사랑스러운 소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저의 추천으로 책을 읽은 그리고 저와 함께 알디프에도 다녀온 게스트 한과 함께 책을 읽고 차를 마신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오늘은 제가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읽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저와 함께 캐나다에서 시간을 보냈던 게스트 로자와 함께 캐나다의 대표 작가인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오늘은 씨네페미니즘 매거진 세컨드를 다룬 에피소드로 돌아왔습니다. 재밌고 뜻깊은 이야기를 편집할 수 없어서 오늘은 유례없이 아주 긴 에피소드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세컨드 4호 텀블벅 https://www.tumblbug.com/secondmagazine04
오늘은 드디어 여름방학부터 읽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룬 에피소드로 돌아왔습니다! 제 주변의 유명한 해리포터 덕후인 혜상, 세리와 함께 즐겁게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조금 길어졌지만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오늘은 또다른 게스트와 함께 민음사의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 19호 누가 시를 읽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우리 시대에 시를 읽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저에게도 조금 생소한 시의 세계에 대해서 게스트 루와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책 먹는 송아지
# 11월 5일 다음주 예고: 민음사의 격월 문학잡지 릿터 19호 누가 시를 읽는가
# 책 먹는 송아지에서 앞으로 다룰 예정인 책들
# 구독자의 책장 파먹어보기?
오늘은 저번 시간에 예고드렸듯이 구병모 작가의 '위저드 베이커리'와 '피그말리온 아이들'을 다뤄보았습니다. (*오늘 중점으로 다룬 위저드 베이커리와 피그말리온 아이들, 그리고 참고해서 얘기한 작품들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주는 게스트 혜지와 함께 잡지 womankind 우먼카인드 8호 여성 서사를 만드는 일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