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책 만드는 알배추, 파주에서 책 만드는 김피탕이
매달 각자 읽은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alptangbook
3화. 보기, 듣기, 느끼기, 믿기
“생명을 먹여 살리는 존재로서의 땅. 정체성으로서의 땅. 식료품이자 약국으로서의 땅.”
알배추가 읽은 책 ―『향모를 땋으며』 로빈 월 키머러·노승영 옮김(2021, 에이도스)
“선생님, 전부 사실이니까, 사실을 있는 그대로 써서 남겨 주세요. 꼭 그렇게 해 주세요.”
김피탕이 읽은 책 ―『망고와 수류탄』 기시 마사히코·정세경 옮김 (2021, 두번째테제)